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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신여중(교장 김부열)은 '학교축제를 마을축제로' 10월 27일부터 2023. 예술꽃 씨앗학교 성과발표회를 준비하였다. 28일 시작되는 마산국화축제와 연계하여 '마을과 함께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 마을학교 작품을 공유하는 전시회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꽃 씨앗학교 공모(11기)에 선정되어 창동예술촌 예술가들의 전문가적 기법을 배우는 예술수업을 교육과정 운영에 수용하여 [작은학교와 창동예술촌살리기] 윈윈전략으로 시도한 지역협력 예술교육이다. 2020년 교과간 융합수업과 예술동아리 수업으로 시작하여 70여명 창동예술촌의 예술가 중 엄선한 전문가들의 지도로 수업시간에 익힌 예술감수성을 작품으로 만든 것을 '교방천 별천지' 축제로 만들어 마을학교 주민과 함께 출품하였다. 2017년 '마을은 학교의 자산'이라는 지역밀착 경영방침에 따라 학생중심, 마을협력 등 특색사업을 펼치며 성장해온 의신여중변천사, 무학산 야생화 사진전, 르네상스 프로젝트, 그린스마트스쿨, 교방 푸르지오 아파트 공사, 마을학교 활동 등 150여장의 사진을 교방동 주민, 교방푸르지오 입주민과 국화축제를 즐기며 학교와 상생하고자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경남전자고와 창동 상상갤러리에서 진행한 지역연대 성과보고회에 이어 4년차 영역을 확대하였다. 전시장소는 교방 푸르지오 2단지와 임항선 그린웨이(구북마산역) 주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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