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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사랑과 열정으로 지난 10년간 헌신하신 교직원 모두 감사합니다.
신입생 40명, 전체학급 8반으로 줄었던 (13반에서) 2018년은 가슴에 퍼런 멍이 든 고통이었습니다.
절박했던 그때를 잊지 말자 서로 독려하며 버텨 왔습니다. 간절한 노력 덕분에 '찾아오는 학교'로 달라졌습니다. 선물같은 2024년, 2반이 늘어나 4-4-4 12반이 되었습니다. 행복학교로 선정되고 연수를 받는 선생님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진 8개의 공든 탑은 선생님들의 땀과 눈물로 쌓아 올렸습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처음 시도하고 성취한 기쁨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지난 10년간 도전과 혁신을 슬로건으로 이뤄낸 3가지 1) 시금치, 스머프라고 놀림 받던 우중충한 교복을 편한 교복으로 바꾸어 낡은 학교의 이미지를 벗고, 2019년 3창원시 무상교복 조례 제정의 기준된 사례 2) 2020년 4월 9일, 유례없이 교육감께서 본교를 방문하여 온라인개학을 선언한 코로나19 확산과 강풍 속에 비대면 줌수업에 앞장서 경남선도학교로 주목을 받았던 사례 3) 그린스마트스쿨을 추진하면서 인구의 변화를 감지하고 발 빠르게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해 학생배정의 애로점 해소와 양성평등 교육의 실천으로 미래교육과정 도입한 사례
계속 진화하지 않으면 공룡처럼 사라집니다.
우리가 쌓아온 노우하우를 바탕으로 2024년 개축공사 준공과 남녀공학의 전환된 행복학교로 삶의 힘이 되는 교육,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는 학교, 행복학교의 철학을 제대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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